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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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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6. 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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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9일 호텔신라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과 더불어 백신 접종으로 인한 면세점 매출 추가 성장을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면세점협회 데이터를 기준으로 국내 시내면세점 매출액은 월별로 성장(MoM)하고 있다”며 “2월 대비 3월에 20.6% 좋아졌고, 3월 대비 4월에는 9.3% MoM 증가, 5월에는 4월과 거의 비슷한 매출액(Flat MoM)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신라의 시내면세점은 4월에 15~20% 성장했고 5월에는 4월 매출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액이 유지된 것으로 가정하면 2분기 국내 시내점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5%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결 영업이익은 365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신 접종에 따른 추가 성장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성 연구원은 “2회차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전체 인구의 4.4%(6월 6일 기준)로, 6월에 얀센 백신을 100만명이 접종하면 인구 대비 비율은 단기에 크게 증가할 수 있다”며 “ 7월 말 정도면 전체 인구 대비 최소 1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게 될 전망으로, 출국자는 9월부터 빠르게 증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입국자 숫자까지 늘어날 수 있게 된다면 면세 매출 성장 흐름은 가속화 될 수 있다”며 “이미 중국 보따리상만 가지고도 이미 외국인 매출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회복됐기 대문에 출국자 매출이 증가하고 향후중국인 일반 관광객까지 더해지면 장기적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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