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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버빅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2점짜리 선제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은 470피트(약 143m)를 날아갔다. 이는 오타니의 역대 메이저리그 최장 홈런 비거리다. 오타니는 앞서 올 시즌 440피트(약 134m) 홈런을 3차례 터트렸다. 오타니의 시즌 17호 홈런이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오타니의 타율은 0.261이다.
오타니는 이날 이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2타점 1삼진으로 활약하고 에인절스의 8-1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류현진(34)의 짝꿍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주전 포수 대니 잰슨(26)이 열흘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토론토는 이날 잰슨을 부상자명단에 올리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던 포수 라일리 애덤스(25)를 빅리그로 불렀다. 잰슨은 지난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주루 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애덤스는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서 선발투수 로비 레이와 호흡을 맞췄다. 11일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 예정인 류현진도 애덤스와 배터리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