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범 감독은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두 번째 평가전에서 2-1로 이긴 뒤 기자회견에서 “1차전에서도, 오늘도 1실점씩 했다. 분명히 짚고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실점한 부분을 선수들에게 단단히 인지시켜야 한다. 실점하면 경기를 끌고 나가는 게 어려워진다는 걸 선수들에게 인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나와의 2연전은 김학범 감독이 2020 도쿄올림픽에 나설 18명의 최종 엔트리를 꾸리기 전에 치른 마지막 실전 경기였다. 보름간의 소집 기간과 두 차례의 평가전을 통해 김 감독은 선수들을 한 명 한 명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이날은 선수들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기자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기도 했다.
김 감독은 “이번에는 선수들을 보는 단계였다. 지금까지 쭉 봐왔지만, 혹시라도 못 본 게 있지 않나 면밀히 체크했다”며 “선수들의 몸이 무거운 가운데서도 부상자 없이 마무리한 건 잘한 부분”이라고 했다.
김학범 감독은 16일 2차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이달 30일에는 와일드카드를 포함한 최종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2차 소집 명단은 더 압축된 선수들로 구성될 것”이라며 “22일부터는 시합 모드로 들어가 상대 팀에 맞게 체크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