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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구매대행을 진행할 능력이 없음에도 해외 명품 구매대행을 해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물품 대금을 이체 받았 정상적으로 구매대행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구매후기 등을 작성 게시하고 피해자 일부에게만 피해금을 돌려주거나 카드 승인을 취소해주는 방법으로 피해자들의 신고를 지연시켰다.
해당 명품들은 국내에서 주문 후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구매가 쉽지 않은 제품들로 피의자들의 구매대행 블로그에 각종 후기 등을 믿고 물품대금을 입금했다가 사기 피해를 당했다.
피의자들은 사기 혐의에 대해 부인했으나 계좌내역 분석 및 자금흐름 추적,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통한 대화내역 등을 확인해 피의자들의 사기 범행 및 공모 정황 등을 확인,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평택경찰서는 피해모임 단체대화방 등에 아직 사건접수를 하지 않은 피해자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여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증가로 SNS, 블로그,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한 구매대행 사기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가능한 개인 구매대행을 피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구매대행업체나 정식수입업체를 통해 구매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