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단독] 제주항공, 내달 사이판 운항 나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617010010748

글자크기

닫기

이가영 기자

승인 : 2021. 06. 17. 17:05

7월 24일 사이판 운항
괌 노선 복원도 추진
제주항공0
제공=제주항공
국내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이 속속 재개하는 가운데 제주항공도 사이판 운항에 나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내달 24일 토요일부터 주1회 사이판 오전 출발을 예정으로 사이판 정부와 협의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당 노선 티켓 판매는 다음 주 중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사이판 외 괌노선에도 취항을 준비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정기노선 복원을 추진 중”이라며 “최대한 빨리 복원해서 운항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신 보급 확대와 트래블 버블 체결 등으로 국제선 여객 수요가 회복되는 분위기다.

실제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24일부터 주 1회 사이판 노선을 운항한다. 지난해 3월 운항 중단 후 1년 4개월 만의 첫 공식 운항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11월 출발 예정인 괌 노선 항공권 판매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저비용항공사(LCC)중에는 티웨이항공과 에어서울이 각각 7월과 8월 괌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부산도 9월 괌 부정기편 노선 운항에 앞서 정기편 노선 운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가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