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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간장게장 당분간 판매 중지’ 신세계百 여름철 위생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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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1. 06. 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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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음식 섭취 안내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게시된 음식 섭취 안내문. /제공=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8월 말까지 식품위생법에서 요구하는 기준보다 더 엄격한 수준으로 자체 위생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일부 신선식품 및 즉석 조리 식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판매를 금지한다. 육회·육회비빔밥·간장게장 등 비가열 혹은 비살균 10개 품목이다.

조각 수박은 단순 랩 포장을 중단하고 전용 용기 등을 사용해 제공한다. 또 볶지 않은 거피팥을 사용한 떡류도 판매하지 않는다. 조개나 고둥 등 비가열 패류도 바로 섭취하는 식품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우유나 치즈 등 유제품과 더불어 도시락·생선회 등 매장 제조 상품은 특별 관리 품목으로 분류해 여름철 판매 온도에 더욱 신경 쓴다. 고객 요청 시 보냉 포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구입 후 2시간 이내 섭취 혹은 트렁크 보관 금지 등 안전 정보도 고지한다.

식재료 배송 및 검수 관리 기준도 강화한다. 배송부터 입고, 영업 현장까지 단계별로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서 철저하게 점검한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식중독 등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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