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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지급방안 시민의견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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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1. 06. 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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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승원 광명시장이 공론장에서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급방안을 놓고 시민과 함께 답을 찾는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방안 공론장’을 개최했다.

광명시는 지난 26일 소하중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광명시공론화위원회 공론장에서 시민 공론단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장학금 지급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27일 밝혔다.

광명시공론화위원회는 지역현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문제를 시민의 힘으로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위해 지난 4월 구성됐으며이번 공론장은 박승원 광명시장의 공론화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나 스스로의 변화를 위해 평생학습은 꼭 필요하다”며 “어느 한곳에 편중되지 않고 더 많은 시민이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 장학금의 지급 방향을 잘 설정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지급을 결정하고 만 30세 시민에게 30만원, 만 50세 시민에게 50만원, 만 25세 이상 시민에게 20만원 지급 3가지의 방안을 마련했다.

이후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3월 2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참여자 2464명 중 92%가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에 찬성했다.

지원 대상과 금액에 대해서는 만 50세에 50만 원 지원을 원하는 시민이 39%로 가장 많았고 만 25세 이상에 20만원 지원이 36%, 만 30세에 30만 원 지원이 21%, 기타 4%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론단은 시에서 제시한 3가지 안건을 주제로 패널토론, 1차 및 2차 토론 등 3차에 걸쳐 토론을 진행했다.

2차례의 토론을 거쳐 실시한 최종 투표 결과 만 25세 이상 시민에게 20만원 지원이 79%, 만 50세 50만원 지원이 21%, 만 30세 30만원 지원은 0%로 나타났다.

또한 3안 ‘만 25세 이상 시민에게 20만원 지원 안’을 두고 지원 대상에 대한 다른 의견이 있어 지원 대상을 만 25세 이상, 만 35세 이상, 만 50세 이상으로 재 투표한 결과 만 25세 이상이 41%, 만 50세 이상이 31%, 만 35세 이상이 28%로 나타나 만 25세 이상 시민에게 20만원 지원이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만 25세 이상 시민에게 20만원 지원’을 선택한 이유로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보편성, 공정성 때문이라고 가장 많은 인원이 답했다.

시 관계자는 “공론장에 참여해 좋은 의견을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책의 당사자인 시민 간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지급방안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이번에 열린 공론장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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