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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이준석, 한국오픈 우승…12년 만에 코리안투어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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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6. 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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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티샷하는 이준석<YONHAP NO-3683>
이준석 /제공=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원회
호주 교포 이준석(33)이 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 한국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우승했다.

이준석은 27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제63회 한국오픈(총상금 13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 2위 박은신(31)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준석은 2008년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서 수석 합격해 이듬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뒤 12년 만에 첫 우승을 따냈다. 이전까지 코리안투어에선 두 차례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 4억원을 거머쥔 이준석은 시즌 상금 4억5586만원을 기록, 상금왕 경쟁에도 뛰어들게 됐다.

박은신도 2010년 코리안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한 타 차로 아쉽게 준우승(7언더파 277타)에 머물렀다. 지난주 SK텔레콤 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김주형은 3위(6언더파 278타)로 선전했다.

김비오(31)가 4위(5언더파 279타), 김영수(32)와 현정협(38)이 공동 5위(4언더파 280타), 박상현(38)이 7위(3언더파 281타)로 뒤를 이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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