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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자란 명품 ‘태안양파’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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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21. 06. 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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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 찰진 풍미가 일품, 양파 기계화 사업 통해 농가 인력 부족 문제 해소
태안군, 해풍을 맞고 자란 명품 양파 수확 ‘한창’
태안읍 반곡리 주민들이 황토밭에서 트렉터를 이용해 양파를 수확하고 있다./제공=태안군
충남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양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28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역에는 약 150여 농가가 76㏊ 면적에서 양파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3942톤을 생산해 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태안산 양파는 해안에 접한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있어 맛과 품질면에서 최고급으로 인정받으며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겨울철 한파와 봄철 잦은 강우라는 악조건 속에도 철저한 재배 관리로 양호한 생육을 보여 생산량은 오히려 증가했으며 가격은 전년 수준과 비슷한 1㎏당 450원~5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파 파종에서 수확까지 기계화 사업을 추진해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비한 재배방법 개선 등의 기술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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