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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참여 F&B스타트업 모집 “전 과정 밀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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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원 기자

승인 : 2021. 06. 29. 11:13

메뉴개발부터 판로개척, 소비자 품평회 등 전 과정 밀착 지원
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SBA 운영, 대표 장영승)가 ‘키친인큐베이터 푸드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F&B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는 성공적인 F&B(Food&Beverage) 창업을 꿈꾸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공간이다. 메뉴개발 및 연구, 시장성을 검증하기 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 수수료 및 임대료 없이 메뉴를 조리하여 판매할 수 있는 개별주방, 제품생산 및 유통 테스트베드인 제조주방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소비자 품평회와 크라우드 펀딩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7월 14일(수)까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대면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선정된 팀은 최대 17주 동안 ‘푸드메이커’로 활동한다.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션의 ‘푸드메이커’로 선정되면 공유주방, 브랜딩, 외식업 운영을 위한 교육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나아가 브랜딩 및 패키지디자인, 메뉴 R&D, 제품사진촬영, 교육프로그램 운영, 멘토링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된 지원자들의 공통 혜택으로는 ▲F&B 관련 교육프로그램 ▲전문가 연계 멘토링 ▲우수 푸드메이커 선정 시 250만원 상당의 바우처 지원 ▲제품사업화 초기 투자 유치 연계 기회 제공 ▲온·오프라인 판로 연계 ▲브랜드 디자인 및 메뉴 R&D지원 등이 있다.


개별주방(3개사) 푸드메이커에겐 ▲17주간 임대료 없이 메뉴를 직접 판매할 수 있는 6평 규모의 주방 시설 제공 ▲활동 종료 후 배달형 공유주방 입점 연계의 혜택이 주어지며, 공유주방(40개사) 푸드메이커는 ▲월 최대 50시간 메뉴 개발 및 검증을 위한 공유주방 제공 ▲전문가·일반 소비자 품평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 김동조 책임은 “푸드메이커 교육은 메뉴개발에서 나아가 브랜딩, 경영 등 외식업 창업을 위한 전 과정을 아루르는 전문교육”이라며 “외식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이 될 이번 푸드메이커 모집에 자신에게 적합한 분야를 고민해서 많은 기업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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