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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교육지원센터, 초·중학생 대상 3D프린팅·드론 조종 등 4차산업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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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희 기자

승인 : 2021. 07. 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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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교육지원센터/제공=중랑구청
서울 중랑구는 지역 내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3D프린팅, 드론 조종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4차산업 시대를 맞아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학교 가까운 곳에서 쉽게 미래기술을 접하게 하기 위해서다.

올해 하반기 동안 23개 초등학교 학생 2760명, 14개 중학교 3399명 등 총 615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우선 미래 유망직종에 대한 이론수업을 들은 뒤 학생당 1~2가지 체험에 참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3D펜을 활용해 모델링, 출력 실습을 해보는 ‘3D 프린팅’, 파이썬 코딩을 통해 드론을 운용하고 직접 조종해보는 ‘코딩드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보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체험 장소는 로봇교육장, 메이커스페이스, 멀티룸 등 4차산업 전용 체험공간이 마련된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다양한 진로교육을 마련하겠다”며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지역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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