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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38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2년 국제개발협력 종합시행계획’을 의결했다.
올해 3359억원이었던 보건 분야 지원액은 4584억원으로 36.5% 늘었다. 인도적 지원 분야 규모는 1930억원에서 2916억원으로 51.1% 증액했고, 코백스 선구매공약매커니즘(COVAX AMC) 공여 1억 달러가 포함됐다.
내년 전체 ODA 예산 중 보건 분야가 1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이어 교통(13.1%), 교육(9.8%), 인도적 지원(8.4%) 순이다.
정부는 회의에서 현재 약 20%인 그린 분야 ODA 비중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 수준(28.1%)으로 확대하기 위한 ‘그린뉴딜 ODA 추진전략’도 의결했다.
이 전략에 따라 2025년까지 그린분야 ODA 수준을 대폭 확대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맞춤형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발굴해 프로그램 차관이나 정책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그린에너지, 친환경모빌리티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ODA 추진체계를 정비해 사업간 연계·통합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우리가 강점을 보유한 보건·의료, 에너지, ICT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보건위기 종식, 녹색전환,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현안을 극복하는데 주도적으로 나서겠다”며 “대한민국의 국격에 걸맞은 대한민국 ODA의 참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