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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재명·정세균·추미애부터 논문 해명하라”… 김건희씨 의혹 공세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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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1. 07. 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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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전 의원과 만찬 회동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김영환 전 의원과 만찬회동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8일 이재명·정세균·추미애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 사이에서 불거지고 있는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해명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윤 전 총장 대변인실은 9일 기자들에게 “김건희 씨 결혼 전 논문 문제는 해당 대학 조사라는 정해진 절차를 통해 규명되고 그 결과에 따를 문제”라며 “여당은 자당 대선 후보들 본인의 논문 표절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여당 차원에서 윤 전 총장의 부인인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부정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한 정면 반박이다.

김 씨의 논문 부정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민대는 연구윤리위원회에서 김씨의 2008년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논문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대변인실은 이와 관련해 “여당의 대선 후보와 최고위원 등은 결혼하기도 한참 전인 2007년도 배우자 논문을 직접 평가하면서 ‘검증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공당이라면 배우자가 아닌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등 자당 유력 대선후보들 본인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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