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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서 무더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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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21. 07. 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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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4명 등 감염진원지 파악에 동분서주
충남 예산군에서 지난 8일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곳에서 무더기 발생하면서 또다시 군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7일 D고에 재학 중인 예산 51번이 인후통으로 군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이 나오자 군 보건소가 이 학생 가족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아버지(예산 52번), 어머니(예산 53번), 오빠(예산 54번, 대학생) 등 가족 4명이 확진자로 판정됐다.

군 보건소는 또 예산 52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고덕면 소재 D금속 직원 49명에 대해 전수조사 결과 예산 55번, 예산 56번, 예산 57번, 예산 58번 등 4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예산 53번이 다니는 예산읍 소재 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47명에 대한 전수조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예산 51번이 다니는 D고등학교는 교직원과 학생 등297명도 모두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확인돼 8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에 돌입했다.

한편, 예산 5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분명치 않은 상황에서 예산 52번이 다니는 D금속에서도 4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나와 누가 먼저 감염시켰는지는 추가 확진을 방지하는 차원에서라도 분명하게 밝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승묵 보건소장은 “예산 51번(딸)과 예산 52번(아버지)의 코로나19 확진 시간대가 불과 2∼3시간이라는 짧은 시차를 두고 있기 때문에 누가 먼저 감염됐는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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