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안산시의회 역대 최고 의원 발의안건 수 많아
대부분 시민 삶의 질향상과 관련
|
박 의장은 의회 30년사 발간 사업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대응 등을 과감히 실행해 주목받고 있으며 의원들의 활발한 입법 활동에도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3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박 의장을 중심으로 뭉친 안산시의회 의원들의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들여다 봤다.
후반기 안산시의회는 지난해 7월 이후 4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진행하면서 총 222건의 안건을 심의한 가운데 의원발의 안건은 총 52건으로 회기 당 평균 8.7건을 발의했다.
역대 어느 의회보다도 의원 발의 안건 수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된 전반기(회기 당 평균 7.5건을 발의)의 수준을 뛰어넘는 수치다.
발의 안건의 내용도 교육과 주거, 경제, 문화, 관광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접 관련된 것이 대다수다.
후반기 의회는 지역 사회의 현안에 대해서도 시정질문과 결의안 채택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후반기 출범 이후 본회의장 단상에 올라 시정질문에 임한 의원은 총 16명에 달하며 시정질문 주제 또한 위탁 시설 운영의 잘잘못을 가리는 것에서부터 쓰레기 처리와 대규모 토지 개발 사업의 방향성, 시 인사 문제 등 시정과 지역 각계 현안들을 망라했다.
아울러 시민들을 대신해 국제적 갈등 사안 및 지방분권 관련 법률 제정 등 거시적인 문제에 관한 입장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기도 했다.
의원들의 정책 발굴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활동 또한 활발히 진행했다.
지난해는 5개 팀이 쓰레기배출과 기업 활로, 청소년·아동 활동 공간, 경로당 활용, 장애인 복지 등을 주제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4개 팀이 연구활동에 임하고 있다.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만 총 20명에 이를 정도로 열띤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 연말 연구 과제 결과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준비를 위한 의원연구단체인 ‘안산 지방분권 의원 연구모임’을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의회사무국 내에 관련 Tf팀도 꾸렸으며, 차 후 시 집행부 등이 참여하는 확대 개편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말 32년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현재 그 시행령의 실무 초안이 공개된 상태로, 주요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행정구역 경계 변경 절차 구체화, 주민조례발안제 도입 및 주민감사청구 제도 개선,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체화, 지방의회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이 언급되고 있다.
이에 각 지방 의회별로 전문인력 도입과 인사권 독립 조항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될지, 현장에서는 수용 가능할지에 대해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안산시의회는 의회 운영 자율화와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연구용역을 토대로, 의회사무국 조직의 진단과 개편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후반기 의회는 의회 역사와 현재의 만남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의회 30년사 발간’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은경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올 초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고 의회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이를 위해 의회 3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5월에는 7명의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30년사 발간에 대한 의견과 활동 당시의 소회를 듣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에는 30년사 편찬위원회 주관으로 ‘안산시의회 30년사 발간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면서 발간을 위한 작업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안산시의회는 비대면 영상 회의로 ‘2021년 안산청소년의회’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로 급변한 환경에서 이전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을 적용해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의원들의 비대면 활동이 가능하도록 의원실에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박은경 의장은 “지난 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의정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으나 후반기 안산시의회는 공동체의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며 “남은 후반기 임기 동안에도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정착과 열린 의정 실현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