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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21. 07. 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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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거쳐 간 함정 대한민국 바다를 안전하게 지킨다
평택 해군 2함대 변용선 주무관 선박기관정비 명인 선정
선박기관정비 분야 명인 해군 2함대사령부 수리창 변용선 주무관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수리창에서 근무하는 변용선 주무관(6급)이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인회로부터 선박기관정비 분야 명인으로 선정됐다.

명인으로 선정된 변용선 주무관은 2함대 수리창에서 함정기관 수리를 위한 기술 및 정비 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30년간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인정받아 명인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인회는 전문 기술 및 문화예술의 발전과 계승을 위해 각종 전문분야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 단체다.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해군 부사관으로 입대한 변 주무관은 2함대에서 함정의 내연기관을 운용하는 내연사로 6년간 근무하며 함정기관 정비사로서의 초석을 다졌다. 전역 후 육군 차량정비 군무원으로 3년간 경험을 쌓고 다시 해군으로 돌아와 함정기관을 정비하는 군무원으로 현재까지 22년간 근무하고 있다.

변용선 주무관은 30년간 함정기관 정비 분야 임무를 수행하며 함정 부품 및 장비 운용 효율성 강화를 위한 각종 개선 방안을 제안해 국방·군사 제안 및 전투발전 제안에 15건의 안건이 채택됐다.

또 2017년 고용노동부로 부터 조선 분야 선박기관정비 직종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함정 부품 및 정비 관련 특허 5건을 등록하고, 관련 기능장 4종, 자격증 30여 종을 획득하기도 했다.

변 주무관은 이같은 노력을 통해 함정 정비비용 절감, 정비 효율성 향상 등 함정 정비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변요선 주무관은 “나의 손을 거쳐 간 함정이 대한민국 바다를 안전하게 지킨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함정기관 정비 분야의 부족한 기술 보완을 위해 노력하며, 그동안 축적한 기술을 활용하고 전수해 해군 함정 정비 능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 주무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금은 실시하지 못하지만 나눔을 통해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물품수리와 판매로 연간 15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25년 이상 불우아동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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