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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매실, 제약원료로 유럽시장 진출...유럽 국내 첫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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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7. 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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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약사 수출, 95톤 9월까지 3~4회 걸쳐 수출
매실 유럽수출 상차식2
19일 전남 순천시 승주읍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순천 매실’의 유럽 첫 수출 상차 행사를 가졌다.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에서 생산되는 매실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국내에서 처음 제약원료로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승주읍 소재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순천 매실’의 유럽 첫 수출 상차 행사를 가졌다. 허석 순천시장,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 농협전남지역본부 김원일 경제부본장,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김도순 대표이사 등 수출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매실 수출은 95톤을 9월까지 3~4회 걸쳐 수출해 스위스 제약회사인 ‘스트라젠(Stragen Pharma SA)’에 납품되며 간(肝) 건강기능성식품인 ‘레비커(Leviker)’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연산을 포함한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 등이 풍부해 명품으로 꼽히는 순천 매실은 원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인 곤약젤리, 매실청, 매실씨앗호떡이 미국, 중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내외적으로 농산물 판매 시장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과 다양한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안정적 판로 확대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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