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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테이터’는 협치의 첫 단계인 토론이나 회의에서 참여자들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참여자들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토론촉진자를 뜻한다.
시는 민관협력기구인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토론과 퍼실리테이션에 대한 이해와 실습, 디자인 사고력과 공감 증진의 방법과 실습, 의제 설정과 아이디어 발상 등으로 퍼실리테이터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협치에 관심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8월 13일까지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방문하거나,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마친 퍼실리테이터들은 시가 주최하는 각종 공론장에 투입될 계획이며, 마을단위 자치모임에도 참여해 시의 역점사업인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최대한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시의 현황과 주요 시정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시가 주관하는 각종 토론회와 공청회의 효율적 진행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시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시민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해 46명을, 지난 4월에는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실시해 20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마을활동가 교육토론회와 사회적 일자리 창출 토론회 등 각종 토론회의 촉진자로 참여했으며,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민주시민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주민자치회 구성과 주민자치회 분과별 의제 발굴, 문화도시 조성 관련 라운드테이블 등에서도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토론문화를 익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시민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토론과 소통의 촉진자인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