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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청공원에 ‘모두의 공원’조성 완료..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누리는 힐링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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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1. 07. 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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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텃밭조성
성남시는 시청 공원에 ‘공공형 마을 정원’을 조성했다. /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시청 내 공원에 공공형 마을 정원인 ‘모두의 정원’을 조성했다.

모두의 정원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누리는 힐링공간으로, 경기도가 공모한 ‘공공형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시청공원 내에 3000㎡ 규모로 조성된 ‘모두의 정원’은 지난 2016년 시청공원에서 열린 경기정원박람회 당시 조성한 전시정원 작품 29개 중 노후한 5개 정원을 하나의 정원으로 묶어 새롭게 디자인했다.

정원은 크게 체험공간과 놀이공간으로 나눴다.

체험공간엔 텃밭 상자 5개를 새롭게 설치하고, 기존 ‘엄마의 휴식’ 정원작품에 있는 밥솥과 주걱 조형물 주변에 설치해 어린이들이 텃밭을 체험하면서 밥상 위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여기에다 블루베리, 앵두나무, 살구나무 등 열매 나무와 향기 나는 허브를 심어 먹고 만지고 냄새를 맡는 오감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했다.

놀이공간은 너른 잔디마당 안에 둥지형의 대나무 울타리, 앉음돌, 통나무 의자, 디자인 벤치, 동물 조형물 등을 배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쉴 수 있게 꾸며 놨다.

이와 함께 정원식물 48종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안내판과 표찰을 달고, 신구대식물원이 지원한 28개 라일락 품종을 심어 자연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형 마을 정원은 기존의 ‘마을’ 단위 사업을 ‘지역사회’로 확대해 정원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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