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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에 따르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노력하는 우수 기업을 인정·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부터 매년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한전산업개발은 청년 고용창출,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전산업개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2년간 전체 직원의 33% 이상을 신규로 채용하고 이 가운데 70%를 청년으로 뽑았다. 계약직 직원은 80% 이상이 정규직 전환하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유연근무제 도입, 임직원 자기개발 지원, 가족동반 행사 지원 등을 운영하며 여가 및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전산업개발은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산업재해율이 0.06%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수치는 최근 5년간 국내 전체 산업재해율(0.53%)뿐만 아니라 동종업계(0.42%)를 밑돌고 있다.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는 “이번 으뜸기업 선정을 계기로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