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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슬러지 소각물질 재활용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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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1. 08. 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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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는 종이 생산 후 버려지던 원료 슬러지 소각물질에서 원료로 재활용 가능한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한솔제지에 따르면 회사는 2019년부터 연구를 진행해 종이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소각물질을 포장용 종이의 원재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한솔제지는 자체 공정을 통해 슬러지 소각물질에서 유해물질과 이물질을 제거한 후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원료화 과정을 거치면, 기존 매립하던 슬러지 소각물질의 약 80% 가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지난 5월 한국환경공단의 1차 재활용 환경성 평가심사를 거쳐 국립환경과학원의 최종 승인을 받아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재 본격적인 원료 사용을 위한 사용승인신청을 관계기관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한솔제지 대전공장은 이번 기술의 설비투자를 완료해 8월부터 양산에 적용하고, 공장 내 폐기물 배출 최소화를 추진해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제지공정에서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고 경제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폐기물 배출 최소화를 목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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