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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을 한눈에... 여수시 ‘아카이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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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8. 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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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관련 각종 문헌 및 사료, 사건 전개과정 등 소개
함께 기억하는 열린 공간 ‘여순사건 아카이브 구축’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전남 여수시 신월동에 주둔하고 있던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사건 진압명령을 반대하며 촉발됐다. 당시 희생자만 1만여 명이 넘는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이다. /제공=여수시
지난 6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 여순사건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수시가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나섰다.

시는 특별법 제정 후속조치로 여순사건 관련 각종 문헌과 사료·사건 전개과정과 유적지 소개·각종 사진과 영상 등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순사건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8월부터 아카이브 구축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사료수집과 가공 작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10월 19일 제73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추념식에 맞춰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에 개선사항을 보완한 독립적인 ‘여순사건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구축해 국민에게 여순사건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창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카이브는 사건으로 보는 여순사건·각종 미디어 자료와 역사 유적지 소개·추모의 공간알림마당 등 총 5개의 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며 특별법 제정 후속조치 사업과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피해신고 접수 및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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