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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독립기념관, 5G MEC 환경에서 초실감 콘텐츠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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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08. 10. 09:43

[SKT 보도자료]SKT
SKT는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5G MEC 환경에서 최신 ICT 기술을 통해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마법사진관 등 5종의 초실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제공=SKT
SK텔레콤은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5G MEC 환경에서 첨단 ICT 기술을 통해 독립 운동의 역사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마법사진관 등 총 5종의 초실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5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슈퍼노바 기술 기반 마법사진관 △NUGU 적용 코딩 로봇을 활용한 알버트 독립운동 체험관 △VR기술로 보는 하늘공원 한글 퀴즈 △4DX로 경험하는 독립운동 △점프(Jump) AR로 만나는 백범 김구 등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는 작년 5월 SKT와 독립기념관이 5G MEC 기반 체험관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 기획해 선보였다. 5G MEC(Mobile Edge Computing)은 통신 기지국에 데이터 처리, 저장을 위한 서버 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물리적 전송 거리를 단축시켜 초고속,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국내 최초 4DX, VR, AR, MR 등의 멀티 영상 체험이 가능한 MR독립영상관에서는 일제강점기 우리말 지키기를 주제로한 ‘한글을 지켜라’ 4DX 애니메이션 및 VR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SKT 증강현실 솔루션 점프 AR을 통해서는 김구선생님 AR 합성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향후 SKT와 독립기념관은 점프 AR에서 독립기념관의 방대한 콘텐츠를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

SKT와 독립기념관은 2024년까지 총 5년간의 공동사업을 통해 ICT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SKT는 독립기념관 주요 관람 동선에 5G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으며 2024년까지 약 400만㎡(120만평)에 이르는 독립기념관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5G 와 MEC를 기반으로 관람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전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혁신하고,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시대 전시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방침이다.

최일규 SK텔레콤 클라우드 컴퍼니장은 “이번에 선보인 다양한 체험 콘텐츠는 SKT의 ICT 기술을 독립기념관에 접목시켜 국민 역사의식 고취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5G MEC 기반의 독립기념관 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시문화 혁신의 새 이정표를 제시하는 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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