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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입물가 지수 동반 상승…국제 유가 상승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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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8.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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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지수 3.5%, 수입물가지수 3.3% 각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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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은행
7월 수출입물가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국제 유가 상승과 이른 반도체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결과다. 특히 수출물가는 2013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수입 물가도 2014년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3일 한국은행은 7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하고, 수출물가가 전월 대비 전월 대비 3.5% 상승한 111.1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9월 이후 최고치다. 전년동월 대비 상승폭도 2009년 3월 이후 가장 큰 수준인 16.9%로 집계됐다.

수출 물가는 8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석탄 및 석유제품 지수가 올랐고, 컴퓨터, 전자광학기기 수출 지수도 올랐다. 농림수산품 또한 전월 대비 6% 상승하면서 수출물가를 끌어올렸다.

수입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3.3% 상승했다. 지수는 119.73포인트로 2014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해서도 19.2% 증가했는데 이는 2008년 12월 이후 최고 수치다.

수입물가는 3개월 연속 상승중이다. 수입물가 역시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에서 크게 올랐다.

한편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1.7%, 전년동월대비 22.1%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1.5%, 전년동월대비 24.3% 올랐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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