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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의료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정착 위해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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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1. 08. 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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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사(2)
군포시청.
경기 군포시와 의료기관이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포시는 19일 남천병원, 원광대 산본병원, G샘병원과 북한이탈주민 의료비 할인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3개 의료기관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비급여 진료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와 질병관련 상담 및 전문 진료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탈주민들은 관내 남천병원, 원광대 산본병원, G샘병원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첫 방문시에는 북한이탈주민등록 확인서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군포시에는 약 33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탈북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상 후유증과 각종 질환을 호소하는 주민이 많지만, 부담스러운 의료비로 인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대희 시장은 “관내 병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김종훈 남천병원장, 하대호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장, 박종혁 G샘병원장, 김권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포시협의회장, 김정아 통일맘연합회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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