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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19일 남천병원, 원광대 산본병원, G샘병원과 북한이탈주민 의료비 할인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3개 의료기관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비급여 진료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와 질병관련 상담 및 전문 진료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탈주민들은 관내 남천병원, 원광대 산본병원, G샘병원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첫 방문시에는 북한이탈주민등록 확인서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군포시에는 약 330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탈북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상 후유증과 각종 질환을 호소하는 주민이 많지만, 부담스러운 의료비로 인해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대희 시장은 “관내 병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김종훈 남천병원장, 하대호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장, 박종혁 G샘병원장, 김권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포시협의회장, 김정아 통일맘연합회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