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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백신 물량, 부스터샷까지 고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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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08. 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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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물량이 내년 수요에 충분하다고 판단하더라도 접종 연령대 확대와 부스터샷 등 추가 수요가 발생하는 상황 변화까지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코로나19 백신 추가 확보 계획을 보고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연간 물량이 충분해도 백신 도입 시기가 늦어지면 접종 속도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안정적으로 접종이 이뤄지도록 도입 시기를 면밀하게 계획하라”고 주문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내년 4000만 회분의 백신을 선제적으로 추가 확보할 계획을 보고했다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임 부대변인은 “백신 수급 불안 및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에 대비해 백신을 적극적으로 추가 확보하고, 국내 백신 개발 가시화에 따라 선구매를 통해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 코로나19 백신 총 확보 예상 물량은 1억7000만회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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