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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는 의과대학 설립 추진단 1차회의를 열고 인천지역의 취약한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인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대 의대설립 추진단은 이호철 대외협력부총장을 단장으로 국회의원, 관련학과 교수, 학생대표, 시민단체, 유관기관대표, 언론사 대표 등으로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대가 이번에 의과대학 설립의 고삐를 다시 죄기로 한 것은 열악한 인천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인천은 전국 특·광역시 중 인구수는 상위 3번째인 300만 명인데 그에 반해 인천시 공공의료기관 병상 수는 전체의 4.7%로 울산 다음으로 최저 수준이다.
또 시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2019년 기준 1.7명에 불과해 전국 특·광역시 중 6번째로 낙후돼 있다.
이호철 부총장은 “인천대 의과대학 설립은 낙후된 인천지역의 의료체계 개선 및 공공의료 확충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특히 강화, 옹진 등 168개 도서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인천대 의과대학 설립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인천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단은 향후 주무부처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협조를 요청하고 여야의 협조를 얻어 의대 설립 추진에 필요한 입법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의 대선공약으로 인천대 의과대학 설립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교흥 국회의원은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예정으로 인천대 공공의료 인재양성을 위한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대의 의과대학 설립 추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8년 인천의료원을 인천대 부속병원화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을 비롯해 2017년에는 국립 인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방안이 본격 추진됐다. 2018년에는 치·의대 설립이 추진됐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