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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금융위원장 “금융위와 금감원은 한몸…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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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1. 09. 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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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고승범 금융위원장 취임식<YONHAP NO-4025>
고승범 금융위원장(사진)이 2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의 회동에서 소통 강화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연합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금융감독원장과의 면담에서 소통 강화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2일 신한금융그룹-세계경제연구원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축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고 위원장은 금감원장과의 회동 계획과 관련해 “취임전에도 말했듯 금융위와 금감원은 한몸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새로 취임한 원장과 한번 뵙고, 소통을 강화하자는 말씀을 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금융지원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추석 전까지 논의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대출규제와 코로나 금융지원 연장이 상반된 정책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유동성이 많아진 부분에 대해서 대응할 부분은 대응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방역조치도 강화되는 상황인 만큼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움을 감안하는 결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 위원장은 또 대환대출플랫폼과 관련해서는 “계속 검토할 이슈로, 기한은 구애받지 않겠다”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충분히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날 금융협회장들이 지배구조법 개정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서 고 위원장은 “여러 일을 계기로 제도적 측면도 다시 보겠다고 말씀드렸던 바 있다”며 “전체적으로 들여다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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