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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A매치 111호골 ‘역대 A매치 최다골’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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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9. 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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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WORLDCUP-POR-IRL/REPORT <YONHAP NO-2923> (REUTER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브의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아일랜드의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A조 4차전 경기에서 팀의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뒤 상의를 벗고 자신의 전매특허인 ‘호우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알가르브의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아일랜드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A조 4차전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막판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후반 44분 곤살로 게데스(발렌시아)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구석으로 돌파하며 올린 크로스를 골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또 후반 추가시간 주앙 마리우(벤피카)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똑같은 자리에서 헤더로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다. 자신의 A매치 111호골로 역전승을 자축한 호날두는 유니폼 상의를 벗고 전매특허인 ‘호우 세리머니’를 펼쳤다.

호날두는 지난 6월 24일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넣어 A매치 109호골을 기록하며, 이란의 ‘축구 레전드’ 알리 다에이가 보유했던 A매치 역대 최다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어 두 달 여만에 ‘A매치 역대 최다골 주인공’이 됐다.

포르투갈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경기에서 2연승을 달리며 4경기(3승 1무) 연속 무패(승점 10)를 달렸다. 자신들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세르비아(승점 7)에 승점 3점 차로 앞서며 조 선두를 유지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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