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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 성과 부진…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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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1. 09. 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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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사업부 지난달 26일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2’의 초과 성과는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2만원으로 하향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주가는 연초 대비 36.4% 하락했다. 코스피 대비 45.1%p 부진한 상태”라며 “지난달 26일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2의 성과가 부진하고, 연초부터 문양롤백 이슈로 불거진 ‘리니지’ 불매운동, win to pay 에 지친 게이머들의 변화된 센티먼트, 크래프톤·펄어비스·카카오게임즈(라이온 하트) 등의 다양한 게임 업종의 투자 대안들이 대두되고 있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이어 “다만 블레이드앤소울2의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는 지난달 28일 7위, 30일 4위, 이달 2일 3위로 점진적으로 올라서고 있다”며 “엔씨소프트는 ‘영기’ 시스템을 없애는 등 게이머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리니지W의 쇼케이스 및 사전예약도 시작해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2의 예상보다 못 미친 성과로 인해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7.8%, 10.7% 하향한 2조9900억원, 9107억원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며 “향후 신작 출시 등을 통해 실적 성장성과 기업가치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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