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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부터 운영한 에코뱅크는 전국자연환경조사, 생태·자연도 등 국내·외 연구자료 1200만건 이상의 생태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생물·생태 빅데이터의 공유 및 활용을 위해 온라인 공간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생태정보포털시스템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회 경진대회는 ‘모두를 위한 에코뱅크’,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에코뱅크 챗봇 개발’ 등 사용자 편의 개선과 관련한 10개 출품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제2회 경진대회는 에코뱅크의 고도화된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생태 빅데이터 산업 육성 및 고부가가치 창출 아이디어 등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경진대회는 국내 환경 관련 기업 및 데이터 분석 기업과 생태 빅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으로 개인 또는 팀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 파급성 등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작 10명(팀)을 선정하고 2차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발표를 통해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3명(팀)의 아이디어는 국립생태원장상과 상금 총 600만원(금상 1명 300만원, 은상 1명 200만원, 동상 1명 100만원)을 수여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관련 산업 분야에서 에코뱅크가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관련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