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정 자산도 꾸준히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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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7일 7월 경상수지가 전년 동월 대비 11.9억달러 늘어난 82.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5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수지는 일정기간 동안 한 나라의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에 발생한 경제적 거래에 따른 수입과 지급의 차이를 의미한다.
상품수지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흑자 폭이 축소됐지만, 서비스 수지 적자폭이 감소하고, 본원소득수지가 늘었다.
상품수지는 57.3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흑자폭이 12.9억달러 줄었다.
수출은 543.1억달러로, 주요국 경기 회복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품목 및 지역에서 호조를 지속해 전년 동월 대비 113.2억달러가 늘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26억달러 증가한 485.8억달러를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설비투자 개선이 지속되면서 수입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서비스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적자폭을 12.2억달러 줄인 0.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운송수지는 흑자폭을 크게 늘리면서 15.9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급료나 임금, 투자소득을 포함하는 본원소득수지는 전년동월대비 11.2억달러 확대된 28억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기관투자가 등의 배당 수입이 증가하면서 흑자 폭이 확대됐다.
금융계정은 순자산이 65.6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34.9억달러 증가했고,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29.5억달러가 늘었다. 증권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46.7억달러 증가,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81억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자산은 2020년 4월 이후 16개월 연속으로 늘어나고 있다. 해외 주식투자는 증가를 지속하고, 채권 투자는 증가로 전환됐다. 주식투자 자산은 35.2억달러로 2019년 9월 이후 2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