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전국 13개 청사를 통합관리 하기 위해 2019년부터 디지털 기반의 정부청사 시설관리시스템(G-FMS)을 단계적으로 구축해오고 있다. 전국 13개 청사의 재산가치액은 8조원에 달하며, 입주공무원 2만7000명, 공무직 등 관리원 9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2년(2019~2020년)에 걸쳐 세종청사 시설관리에 필요한 점검항목, 주요장비, 보수자재 등을 표준화했고, 전용 앱(App)을 개발해 휴대폰으로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무선통신 ‘비콘’ 기술을 청사관리 업무에 접목해 효율적인 청사관리와 안전한 청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비콘’은 블루투스를 활용한 근거리 무선통신장치로 실시간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비콘을 이용한 점검방식은 기존 NFC카드(초근거리 무선통신)를 사용한 점검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점검 기술이다. NFC카드 점검방식은 시설 관리자가 해당 기자재가 위치한 곳에 직접 방문해, 시설관리 전용 휴대폰을 부착된 NFC카드에 직접 태그해야만 했기 때문에, 관리자가 변경이나 착오에 의해 일부 기자재의 점검이 누락 될 가능성이 있었다.
비콘 이용기술은 시설관리앱을 통해 비콘에서 전송된 점검대상물의 위치정보를 관리자가 휴대폰으로 수신받도록 해, 점검 대상을 누락하지 않도록 한다는 장점이 있다. 점검자는 주변의 시설정보와 점검항목(냉·난방기, 펌프, 보일러, 발전기, 변압기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점검상태정보를 기록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점검·보수 업무가 가능해진다.
시설물 점검 정보는 데이터베이스(DB)에 누적 기록돼 점검이력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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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관리본부는 비콘기반 점검방식을 개발해 2019년 특허등록했으며, 2021년 세종청사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정부청사 시설관리시스템’을 전국 13개 청사에 확대 도입해 통합 시설관리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정부청사관리본부의 시설관리 전문성에 디지털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