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으로 디지털경제가 앞당겨져 디지털·온라인 역량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좌우함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은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에 대한 준비와 대응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으로 판매수수료 등 진입 문턱이 높아 적극적인 온라인·디지털 활용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중기부는 올해 처음으로 민간과 협력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소비자에게 재미(스토리텔링)와 가성비를 제공하는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연계 매장을 시범 운영한다. 특히 플래그십 스토어 내 스마트 디지털기기 활용과 소상공인 제품 콘텐츠 접목을 통해 오프라인(전시·체험 등)과 온라인(구매·결제 등)을 결합한 종합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민간 운영사는 서울 인사동, 홍대, 한남동 등에 3분기 내 플래그십스토어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온라인 역량 교육·컨설팅, 공유 작업공간, 홍보·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등도 연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전 기획전은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을 앞두고 특별 이벤트 성격으로 판매수수료도 대폭 인하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모두 보탬과 득템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하녕 중기부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국민들이 우수제품을 손쉽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 매장으로 만드는 한편 전자상거래 업계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이끄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