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충남 77명·대구 62명· 대전 45명 등 비수도권 442명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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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2만6756명 추가돼 누적 3313만333명이 됐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64.5%에 해당한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누적 2003만6176명으로, 인구 대비 39% 수준이다.
정부는 추석 연휴(19~22일) 전까지 전국민 70%가 1차 접종을 마무리해야 4차 대유행을 억제하고 추가적인 확산을 막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의 ‘추석 전 전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를 달성하려면 5.5%p만 상승하면 된다. 인구로는 약 280만명 남아있다. 하루 70만명 수준으로 1차 접종을 진행하면 추석연휴 직전인 오는 17일께 1차 접종률 70%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높아지는 접종률에도 확진자 감소의 뚜렷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55명 늘어 누적 27만2982명이 됐다. 이날 지역발생 1725명 중 수도권은 서울 656명, 경기 481명, 인천 146명 등 128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4.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77명, 대구 62명, 대전 45명 등 442명(25.6%)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규 확진 1755명 자체는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로는 최근 4주간 가장 많은 수치이며, 주말 최다 기록인 지난달 15일(1816명)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수도권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추석 연휴 인구 대이동까지 앞두고 있어 확산세는 언제든 더 거세질 수 있다. 특히 추석특별방역기간인 13~26일은 요양시설 환자와 면회객 모두 백신 접종완료자면 접촉 면회가 가능하고, 17~23일에는 거리두기 4단계 지역도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8명의 가정 내 가족모임이 가능해 추가 우려 수위가 높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방역수칙이 얼마나 잘 지켜지는지에 따라 명절 이후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하느냐 안정되느냐가 결정될 것”이라며 “마스크 쓰기, 증상 확인 즉시 검사받기, 모임 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더 철저하게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