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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고용 올해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기대…방역·경제 모범국가 자부심 가질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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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1. 09. 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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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마냥 늦출 수는 없지만…험난할 길"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고용이 올해 안에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경기보다 회복이 느린 고용회복 속도도 빨라지고 있어서 다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5개월 연속으로 취업자 수가 50만 명 이상씩 증가하며 지난달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99.6%까지 회복됐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 선도국가이면서 경제위기 극복에서도 모범국가가 되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졌다”며 “정부와 국민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이룩한 국가적 성취로서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만 하다”고 평가했다.

또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과 함께 위기를 잘 헤쳐 왔다”며 “코로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다른 나라들보다 잘 지켜냈고, 한편으론 위기 속에서 가장 빠르고 강한 경제 반등을 이룬 나라로 평가받는다”고 강조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여전히 코로나의 터널을 벗어나지 못해 생업의 위협을 받는 분들이 많다”며 “특별히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대면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거듭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10월 8일부터 시행되는 손실보상법에 따라 신속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문 대통령은 “생업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방역·접종·민생·경제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일상회복 단계로 하루속히 나아가는 것”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간을 마냥 늦출 수는 없다. 하지만 최근 심상치 않은 코로나 확산세를 보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이 얼마나 험난한 길인지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위기극복 정부로서 임기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하는 것을 우리 정부의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여기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며 “정부는 임기 말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국가적으로 처음 시작한다는 초심 같은 각오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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