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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중국 사업 매출 부진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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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1. 10. 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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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증권은 6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했다.

배송이 KTB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한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7% 늘어난 600억원으로 예상했다”며 “국내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6% 증가한 7119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93% 증가한 695억원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매출은 온라인 사업 고성장에 소폭 성장했고 비용 효율화에 따라 수익성 개선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채널별로는 전통 채널은 역신장하고, 온라인과 면세만 신장한 것으로 추정했다. 온라인 성장률은 30% 이상 지속하며 견고하겠으나, 면세는 8% 소폭 신장에 그치며 시장성장률인 10%(추정)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반적인 외형과 고마진 채널 면세 고전으로 인해 수익성 기대치도 10% 미만으로 낮아졌다”며 “해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한 4044억원, 영업적자는 91억원으로 추정된다. 중국 사업 매출이 6% 감소하고 적자전환하면서 부문 부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국내 온라인을 제외한 전반적인 채널과 지역에서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특히 중국에서 매출 부진 뿐만 아니라 마케팅 비용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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