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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9월 인구 전월 대비 379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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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10. 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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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대학생 주소 갖기 동참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정책 일조
대전시 9월 인구, 8월 대비 379명 증가
대전시 인구 늘리기 정책 홍보 이미지/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지난달 30일 기준 인구가 8월 대비 379명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9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대전시 인구는 145만5058명으로 전달 145만4679명보다 379명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 인구는 2012년 충남도의 내포 이전과 세종시 출범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인구가 지속 유출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4월 2021년 대전형 인구정책으로 4대 분야 17개 과제 100개 사업을 마련해 대전에 소제한 19개 대학 약 13만 명 중 약 50%가 타 지역 학생인 점을 감안해 우선 기숙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전으로 주소 이전을 하도록 각 대학과 협업 등을 추진해 10년 동안 줄고 있는 대전의 인구가 늘었다.

이를 위해 충남대와 한남대가 대학생 대전 주소 갖기에 동참했다. 한남대는 1000명을, 충남대는 600명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와 대학은 대학 기숙사와 인근 원룸으로 전입한 대학생들에게 기숙사 전입시 단독세대 구성 가능, 대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시 대전시 공무원 시험 응시 가능, 청양통장도 가입 가능 등을 홍보했다.

특히 2018년에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대전에 소재한 16개 공공기관에 취업도 가능함을 홍보하는 데 적극 노력했다.

시는 한 달간의 대학생 주소 갖기 사업의 홍보 등을 추진하고 지난달 인구 이동 상황을 살펴 본 결과, 충남대와 한남대가 위치한 동의 인구가 전달 대비 증가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대전대, 우송대가 소재한 동의 인구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는 지역인재 채용 등의 홍보 효과로 예측된다.

시는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하는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관련해 2세 이하의 전입 분석에 따르면 타 지역에서 70명의 영유아가 세대구성원으로 포함돼 전입했다. 서울과 세종, 경기에서 가장 많이 전입했고 17개 시·도 중 13개 시·도에서 전입했다.

임재진 시 자치분권국장은 “일시적인 인구증가 현상일 수 있어 좀 더 세부 분석이 필요하지만 장기간 계속되던 인구감소에 변화가 있는 만큼, 10월 인구 변동 추세를 면밀히 살펴 다양한 인구 정책 효과가 지속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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