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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외평채는 10년 만기 달러화 표시 외평채 5억 달러와 5년 만기 유로화 표시 외평채 7억 유로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10년물 달러채의 경우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에 25bp(1bp=0.01%포인트)를 더한 1.769%, 5년물 유로채의 경우 5년물 유로 미드스왑에 13bp를 더한 -0.053%다.
달러화 외평채 가산금리는 지난해 50bp에서 이번에 25bp로 낮아졌고 유로화 외평채 가산금리도 지난해 35bp에서 이번에 13bp로 축소돼 모두 역대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최근 지표금리가 상승했는데도 가산금리 축소로 발행금리(지표금리+가산금리)도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는 이번 최종 유효주문은 달러화 채권이 발행액의 4배, 유로화 채권이 6배였다.
아울러 정부는 아시아 정부 최초로 유로화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녹색채권은 발행자금이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프로젝트에 투자되는 채권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외평채의 성공적 발행을 통해 최근 미국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능성, 중국 헝다 사태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에 대한 해외투자자의 신뢰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차별화된 성과를 보여온 한국경제에 대한 국제금융시장의 객관적 평가가 반영된 결과이자 국제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