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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파운더스컵 우승...LPGA 통산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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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10. 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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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LPGA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고진영/ 연합뉴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했다.

고진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4라운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1라운드 이후 최종 4라운드까지 줄곧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했다. 2019년 이 대회 우승 후 2년만의 타이틀 방어도 성공했다. 파운더스컵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고진영은 이번 우승으로 VOA 클래식(7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9월)에 이어 시즌 3승이자 LPGA 투어 통산 10승째를 수확했다. 진영은 박세리(25승), 박인비(21승), 신지애(11승), 김세영(12승)에 이어 한국 선수로 LPGA 투어에서 10승 이상을 올린 5번째 선수가 됐다. 또 지난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4라운드 이후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LPGA 투어 역대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고진영은 우승 후 “LPGA 통산 10승이라 무척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힌 후 “아직 소렌스탐의 기록을 깰 기회가 있는데, BMW 챔피언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진영은 21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 대회 1라운드에서도 60대 타수를 기록하면 ‘15라운드 연속 60타대 기록’을 작성, LPGA 투여 역대 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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