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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두드림 기업’ 공모에 모집 규모比 4배 이상 소상공인 업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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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1. 10. 13. 15:23

[사진자료] 소상공인 수출 바이어 상담 모습
소상공인 수출센터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추진한 ‘수출 두드림 기업’ 공모에 모집 규모 대비 4배에 달하는 소상공인 업체가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출 두드림 기업은 수출을 ‘시작 또는 추진’한다는 의미와 수출을 통해 ‘꿈을 이룬다’는 의미로, 수출 규모는 작지만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 모집규모(300개사 내외) 대비 약 4배에 달하는 업체가 신청했다.

소진공·중진공·코트라는 접수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기반(제품 차별성 등) △수출 가능성(마케팅 역량 등) △지속성장성(신서비스 개발 등) △수출 공통 역량(매출 등) 등을 공통된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평가 후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지방청에서 지역별로 수출 두드림 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수출 두드림 기업’에 선정되면 중기부가 자금·보증, 마케팅, 컨설팅, 온라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지난 7월 15일 개소한‘소상공인 수출센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해외바이어 상담회, 소상공인 수출 실무교육과 컨설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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