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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2021년도 공무원연금가족 한마음 연주대회’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에서 개최하는 한마음 연주대회는 은퇴공무원들의 건강한 취미생활과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회다. 올해는 총 116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실시된 예선심사를 거쳐 총 12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결선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경연이 어려워짐에 따라 대회 참가 시 제출한 연주동영상에 대한 비대면 심사를 거쳐 시상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른 정한순(보컬)에게 돌아갔으며,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이 외에 △금상은 박창구(가야금병창), 정흥조(플루트), 최선영(색소폰), △은상은 김종헌(색소폰), 문홍현(기타), 오·행·봉(팬플루트), △동상은 부산상록난타쿵쿵봉사단(난타북), 장창식(팬플루트) 장철희(보컬), 최귀종(보컬), 프렌즈하모니카앙상블(하모니카)이 각각 수상했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연금가족 한마음 연주대회에 도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대회가 웰 에이징(Well-Aging)을 꿈꾸는 연금수급자 분들에게 하나의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