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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2일부터 전국 유·초중고 전면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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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10. 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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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준비 거쳐 수능 이후 전면 등교
대학 대면활동 다음달 1일 본격화
유은혜 부총리, 교육분야 일상회복 발표<YONHAP NO-2182>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교육분야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유치원·초등·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다음달 22일부터 전면 등교한다. 대학교는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으로 대면 활동을 본격화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다음달 1일부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체계 전환에 따라 교육 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해 안전한 방역 환경하에 유·초·중등 및 대학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후 첫 월요일인 22일부터 전국 유치원과 학교에서 전면 등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비수도권의 등교율은 94.4%로, 전면 등교에 가까운 반면 수도권은 69.1%에 그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낮거나 접종 대상이 아닌 학생들이 밀집한 학교의 방역관리가 쉽지 않고, 다음달 18일 수능이 예정된 만큼,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는 다음달 1~21일까지 3주를 ‘일상회복 준비기간’으로 둔다.

교육부는 전면 등교 이후에도 학교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특별점검 등 현장 소통과 함께 집단감염의 취약요소들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KF80 이상 마스크 착용과 의심 증상 시 신속 검사 등 기존 수칙을 유지하고 방역 인력과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체팀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학의 대면 수업은 방역당국의 일상회복 추진 수준을 고려해 단계적·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소규모 수업과 실험·실습·실기 수업은 대면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그 외 수업도 가급적 대면으로 운영한다. 다만 학기가 진행 중인 올 2학기에는 자가격리 중이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의 학습권 침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실시간 원격수업과 병행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학내 시설 이용 등에 ‘백신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을 권고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의 학내 시설 이용 가능 범위를 확대하되, 수업 참여에 대해서는 도입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유 부총리는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딛고자 한다”며 “학교 일상회복의 핵심은 코로나19 일상 속에서도 학생 안전을 지키며 교육 활동을 정상화하는 것으로, 내년 1학기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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