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접목 후 가입자 급증
부동산·귀농·복지정책 등도 확인
마이데이터 사업은 정보주체가 공공·금융기관으로부터 본인의 신용정보를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 전달하게 해 통합적인 신용·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일컫는다.
농협상호금융은 2016년 7월 선보인 ‘NH콕뱅크’에 올해 1월 마이데이터와 공공정보를 결합한 ‘My콕 서비스’를 런칭했다.
31일 농협상호금융 관계자는 “이용자는 건강정보, 부동산 정보, 귀농·귀촌정보, 복지·정책자금 등 다양한 관심정보를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NH콕뱅크’의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NH콕뱅크’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페이앱라이트’와 제휴해 금융권 최초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개인 간 카드결제’ 서비스를 탑재한 게 대표적이다.
농협상호금융 관계자는 “그간 사업자 아닌 개인이 거래를 할 경우 계좌이체 또는 현금만 가능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NH콕뱅크’ 고객은 연 2400만원까지 별도 단말기 없이 카드 거래가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개인 간 카드결제’ 기능이 농업인의 농산물 직거래 판매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급식 및 오프라인 유통 수요가 감소하며 판로가 줄어든 농민들이 ‘NH콕뱅크’를 적극 활용, 직거래에 나서고 있어서다.
실제 제주에서 한라봉을 기르는 A씨는 ‘개인 간 카드결제’ 이용 직거래로 별도 쇼핑몰 구축없이 ‘NH콕뱅크’에서 결제 링크를 발급한 후 온라인으로 공유해 매출을 올리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
이 결과 ‘NH콕뱅크’는 2016년 출시 이후 약 5년여만에 디지털 농협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10월 초 가입고객 80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농협상호금융은 앞으로도 ‘NH콕뱅크’에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접목해 혁신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농업인을 비롯해 콕뱅크 이용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