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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오늘 누누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를 해임했다는 소식을 알린다”고 발표했다.
누누 감독은 올여름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다만 부임 초반 여론의 반응은 좋지 못했다. 누누 감독이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마지막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해 경질된 점에서 의구심을 품은 팬들도 있었다.
누누 감독은 출발이 좋았다. 개막 3연승을 달리며 프리미어리그 8월 이달의 감독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 0-3 대패를 시작으로 3연패에 빠졌다.
여기에 지난달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3차전 SBV 피테서전과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또 연패를 당하면서 경질설이 퍼졌다.
누누 감독은 ‘단두대 매치’라고 불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조차 아무런 힘을 못쓰고 0-3으로 대패했다. 이후 일부 선수들의 불만섞인 말들이 세어나오는 등 내분이 일자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이사회 긴급회의를 소집해 경질을 결정했다.
토트넘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누누와 그의 코칭스태프가 이 클럽에서 얼마나 성공하기를 원했는지 알고 있으며 우리가 이런 결정을 내려야 했다는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누누는 진정한 신사이며 토트넘에서 그는 언제나 환영받을 것이다. 그와 그의 코칭스태프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미래에 항상 행운이 있기를 빈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감독에 대해서 토트넘은 “추후 코치에 대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감독 후보로 현재 무직 상태인 안토니오 콘테가 거론되고 있다. 영국 현지에서는 콘테 감독이 3년 동안 매년 1500만 유로(약 204억 원) 연봉과 선수 보강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