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태안군 일대서 담수 식물 366종 분포 확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102010001062

글자크기

닫기

장성훈 기자

승인 : 2021. 11. 02. 16:0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태안군 일대에서 담수 서식지 및 담수 식물에 대해 공동조사
clip20211102095949
멸종위기 야생생물종 매화마름/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충남 태안군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종,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6종,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44종을 포함해 366종의 식물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종은 매화마름, 가시연꽃의 분포가 확인되었고,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은 속새, 멀꿀, 수리딸기, 광대나물, 계요등 등이 확인됐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Ⅴ등급의 매화마름, 가시연, Ⅳ등급의 갯마디풀, 들완두, 벌사초, Ⅲ등급 아래의 털머위, 새우가래 등이다.

천리포수목원과 함께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태안군 일대에서 담수 서식지 및 담수 식물에 대한 공동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조사는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개발 등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담수 서식지와 담수 식물의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 연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식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존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특히 농지 매립, 잇단 개발과 농약 사용 등으로 점차 서식지가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인 매화마름의 신규 자생지 두 지점을 태안군 원북면 일대에서 발견함에 따라 분포면적 및 개체수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에 대한 분포양상, 개화시기 등을 조사함으로써 앞으로의 기후변화에 의한 영향과 취약성을 평가해 나갈 계획이다.

정남일 동식물연구실장은 “이번 공동조사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충청권과 호남권에 위치한 다양한 형태의 담수 서식지를 조사할 계획이며 또한 담수 서식지 및 담수 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