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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이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해인사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은 이날 해인사를 다녀온 한 관광객이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서 공개됐다.
해당 SNS를 보면 이 부회장은 홍 전 관장의 손을 잡고 해인사 계단을 올랐다. 참배를 하고 나온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글쓴이는 “수행단도 없이 어머니 손 꼭 잡고 해인사 오셨네”라고 썼다. 또 “이 부회장 모자의 깜짝 방문에 얼떨결에 가벼운 인사도 나눴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과 홍 전 관장이 해인사를 방문한 날은 삼성전자의 창립 52주년 기념일이었다. 지난달 25일은 이건희 회장 1주기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고 이건희 회장 1주기를 맞아 이 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모친과 함께 해인사를 방문한 것”이라며 “오랜 수감 생활로 홍라희 관장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에서, 어머님을 위로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개 함께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해인사에서 이건희 회장 49재 봉행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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