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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농촌영화제’ “농생명문화 이끄는 농촌영화제로 ‘우뚝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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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1. 11. 0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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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영 조직위원장, "고창농촌영화제가 전국 최초 농촌을 주제로 한 영화제인 만큼 그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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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오른쪽)가 5일 고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 개막식 인사말을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지친 일상을 치유해줄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가 5일 오후 7시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려 7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고창농촌영화제는 ‘고창 농촌영화를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로 ‘드라이브 시네마 방식’으로 영화제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테너 조창배, 소프라노 고은영 등이 아름다운 선율로 영화 OST 음악을 주제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았다. 그린카펫 입장식을 통해 각계각층의 농촌관련 대표자들과 영화계 인사들이 농촌영화제만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번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이장훈 감독의 ‘기적’이 선정됐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진기영(NH농협 고창군지부장)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은 “마음이 힘들수록 좋은사람들과 영화를 감상하는 일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올해 4회째를 맞은 고창농촌영화제가 전국 최초 농촌을 주제로 한 영화제인 만큼 그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는 인터넷 사전신청을 통해 드라이브 시네마 참여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모집했다. 7일까지 사흘간 영화제 중에는 장·단편 영화 공모작과 시상작 상영, 고창 촬영 영화 사진전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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