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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에 김종호 전 민정수석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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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1. 11. 08. 09:02

임기 3년…문화부, 감사원, 대통령 비서실 역임
증명사진-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에 김종호 전 민정수석비서관이 임명됐다. 김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11월 7일까지로 3년간이다.

기보는 8일 신임 이사장에 김종호(金宗浩)씨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기보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후보자를 추천하고, 장관이 최종후보자를 선정한 후 대통령에게 제청해 임명되는 자리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62년생으로 부산중앙고등학교와 서울대 법학과, 단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3년 행정고시(제37회)에 합격한 뒤 문화체육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장, 교육감사단장, 공공기관감사국장, 사무총장, 대통령 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민정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기보는 김 신임 이사장이 28년 공직생활 동안 문화부, 감사원, 대통령 비서실의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재정·경제, 공공기관 운영, 산업·중소벤처정책 등 주요 국정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공직 경험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친화력과 균형감을 토대로 국민·공직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합리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보는 국정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기보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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