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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8월 경기도 수원, 광주, 구미 등 사업장 내 사내식당 6곳에 대한 공개 입찰결과 구미 지역 업체 ‘아이비푸드’ 등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40개 업체가 이번 입찰에 참여했으며 프레젠테이션 평가, 현장 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까지 총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중소기업 4개사와 중견기업 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업체들은 약 한달 반 동안 고용승계, 업무인수 등을 마친 후 12월말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내식당이 소재한 지역의 업체인 경우 가점이 부여됐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또 임직원 의견을 더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직군과 세대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음식 품평회의 배점을 상향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올 상반기 사내식당 2곳을 외부 개방한 삼성전자는 이번 입찰로 총 8개 외부 업체에 삼성전자 급식을 맡기게 됐다. 삼성전자의 사내식당은 38개로 남은 30곳도 외부 업체에 맡긴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사내식당을 전면 개방해 임직원에게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와 주요 계열사들이 2013년부터 사내급식 물량 전부를 삼성웰스토리에 몰아주며 부당지원했다며 과징금 2349억원을 부과하고, 삼성전자와 부당지원을 주도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